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2020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 사업’ 2년 연속 선정

ㅇ 12월 2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전달식 진행

ㅇ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지난 2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되는 ‘2020 범용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장애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용 휠체어 3대를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을 비롯해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황정현 대리 등 휠체어 지원이 확정된 서울권역의 장애인 시설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2020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직접적인 제안이 반영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범용 스포츠 휠체어 170대가 전국 15개 시도, 49개 시설에 보급된다.

스포츠 휠체어는 농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장애인 체육 활동에 널리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이지만 높은 비용 문제로 체육활동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부담이 컸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조영수 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 체육 종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장애인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