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5일, 26일 이틀간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2019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유아수영반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회원들이 참여했는데요.  

물놀이를 떠나는 일이 많은 휴가철, 실수로 인한 익수 사고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되죠. '어린이수상안전교육'은 수상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답니다. 

 

가장 먼저 '물놀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약 10분간 시청했습니다. 다들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옆에서 선생님이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시기도 하고요~ (참으로 자상한 선생님 :)

영상 시청 후 난생처음 구명조끼도 착용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꼼꼼히 착용한 뒤, 친구것도 한번 확인해 주고요~

함께 헤엄쳐 나올 수 있는 배영법을 익혀봅니다. 

구조대를 기다리면서 옆사람과 함께 물에 떠 있는 훈련도 해 봅니다. 처음 해 보는 훈련이라 신기한지 웃음을 짓기도 하네요^^

다리를 서로 모은 상태에서 옆사람과 손을 잡고 원을 만드는 훈련도 합니다. 무엇보다 구조대가 멀리서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고, 혼자 떠 있을 때보다 체온과 체력 소모가 덜하고, 심리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교육이 마친 뒤 수업에 대한 평가도 했어요. ('좋았어요' 스티거가 압도적으로 많았답니다~)

'아동수중운동반'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한 임기식 대리는 "대부분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은 갖고있지만, 실제 대처법을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다. 물놀이가 잦은 요즘, 수상안전교육은 어린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