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 6월 22일, ‘2019 제6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열려…

- 단체 10곳, 선수 130명, 자원봉사자 80명 참여

-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장애인스포츠·뉴스포츠 체험,

상암·하늘 멀티숍, 벼룩시장 등 ‘지역축제’ 볼거리도 풍성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가 오는 6월 22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단체, 130명의 선수,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령기별 희망수영,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각각 25M, 50M씩 총 70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희망수영(도움수영)’은 ‘승부’보다는 ‘완주’에 의미를 둔 종목으로 올해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축사를 맡게 된다.

경기와 더불어 야외에서는 쇼다운&휠체어농구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뉴스포츠체험, 체력 측정, 서민금융상담과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열린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등 재능기부를 자처한 80여명의 지역 주민 봉사자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조영수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 주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수영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며, “선수들은 물론, 가족과 지역 사회에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수영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여성건강카페 ‘화음’, 서울주택도시공사, 하늘초등학교, 상암중학교 등이 지역축제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 수영대회 2019.06.22. (토) 10:00~15:30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수영장

   지역축제 2019.06.22. (토) 10:00~15:00 월드컵파크 10단지 장터거리

문의 : 02-6070-9275